한국이디에스가 채널 판매계약을 체결, 애플리케이션성능관리(APM) 솔루션 ‘파인웹 3.0’에 대한 영업을 공식 시작했다.
한국이디에스(대표 김형원)는 ‘파인앱 3.0’에 대한 제품 및 영업정책 설명회를 개최, 제품 출시 이후 처음으로 시큐에이스·지팟 등과 채널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사는 또한 솔루션 영업 강화를 위해 협력사 지원 범위에 따라 △차등 할인율 적용 △매출 실적별 인센티브 제공 △기타 마케팅 지원 등의 내용을 뼈대로 한 파트너 프로그램도 새로 만들었다.
한국이디에스 측은 이번 채널 계약에 따라 APM을 본격적으로 판매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그동안 별도 채널 판매계약을 하지않고 영업을 해왔으며, 정보통신부·영진전문대학·육군본부·한국수출입은행 등 15개 공공기관 및 기업에 파인웹을 공급했다.
한국이디에스는 앞으로 10개 회사까지 채널 계약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그동안 공략하지 못했던 기업시장을 중심으로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형원 사장은 “앞으로도 우량 파트너사 발굴 및 웹 기반 솔루션 업체와의 유기적 관계유지를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파인웹 제품으로 약 20억원의 매출을 거두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파인웹 3.0은 국내 APM 업계 처음으로 굿소프트웨어(GS)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구간별 성능 분석 및 모니터링, 분석, 통계 기능을 통해 성능저하 원인이나 오류지점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APM 솔루션이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