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세라와 IBM이 사무자동화(OA)기기용 기본운용체계(OS)를 공동 개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교세라미터와 IBM재팬은 내달부터 2년간의 노력끝에 개발한 OS를 복사기·프린터·팩스를 합친 복합기에 장착해 수출한다.
복합기에 탑재될 OS 명칭은 ‘와이즈코어’로 PC없이도 인터넷 접속을 할 수 있고 사용 방법도 간편해졌다.
와이즈코어는 미국 선마이크로시스템스의 프로그램 언어인 ‘자바’에 기반하며 PC에서 지원되는 다양한 기능을 복합기에 설정한다.
예를 들어 문서를 읽어내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하고 이를 다시 e메일로 밖으로 전송하는 등 복잡한 작업을 복합기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다.
특히 IBM의 DB소프트웨어(SW)인 ‘DB2’와도 호환돼 문서 및 경리서류를 기업 내부에서나 거래처 복합기와도 공유된다.
교세라의 범용 OS는 자사 고유의 OS를 제품에 장착하는 OA기기 업체들의 관행을 깬 것이다.
지난 해 세계 복합기 시장 규모는 1조엔 규모로 교세라세라미터는 지난 해에만 약 1100억엔의 복합기 판매 매출을 기록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