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업]미니파이터-또 다른 파이터 세계를 열다

개발:마블퀘스트

서비스:넷마블

서비스형태:10월 서비스 예정

장르:온라인 격투게임

권장사양:펜티엄 4 1.5GHz 이상, 512MB 이상, 다이렉트X 9.0c 이상

현재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은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물밀듯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는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에게는 반가운 소식인 반면 비슷 비슷한 게임방식으로 자칫 식상함을 초래 할 수도 있는 양면성을 지녔다.

그 중에서도 격투게임은 오락실 시절부터 게이머의 사랑을 한껏 받아 온 장르다. 격투게임은 유저간의 대전을 통해 승리의 기쁨을 느낄 수도 있고 남들보다 나은 조작을 통해 우월감을 만끽할 수도 있다.

 

온라인 격투게임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단 온라인 격투게임은 온라인이라는 특성상 여러 명이 함께 대전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장에 나온 모든 온라인 격투게임이 개인전 또는 3 대 3 팀대전 정도에 머무는 현실이다.

하지만 ‘미니파이터’는 다르다. 대규모 전투는 물론 공성전까지 가능한 것이다. ‘미니파이터’는 도대체 어떤 게임이길래 여타 온라인 격투게임과 비교 자체를 거부하는지 그 세상 속으로 들어가 본다.300여명이 동시에 싸운다면 설마 하고 믿지 못하는 유저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미니파이터’에서는 가능한 일이다. 기존 온라인 격투게임이 텍스트 위주의 대기실을 사용한 반면 ‘미니파이터’는 RPG의 마을 개념을 도입해 마을에서 300명이 동시에 대난투를 벌이며 기술을 익히는 공간으로 구현 했다.

대규모 격투가 가능한 만큼 조작법도 단순화시켰다. 격투게임의 재미를 느끼기에 첫 번째로 봉착하는 난관이 바로 조작법이다. 다소 복잡한 조작을 요하는 콤보기술을 사용하지 않으며 상대에게 적절한 데미지를 입힐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니파이터’의 조작법은 매우 쉽다.

방향키로 이동과 점프를 하고 타격은 Z (주먹), X (발차기), C (막기)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 키만으로도 다른 유저와 대전이 가능하지만 더 강력한 기술은 커맨드 조작에 달려 있다. 커맨드 조작은 방향키와 조작키(Z.X.C)를 조합하여 기술을 사용하는 조작방식이다.

 

물론 초보에게는 쉽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어느 정도만 능숙해지면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 연습해도 안 된다고 투정하는 유저들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친절한 ‘미니파이터’는 버튼 조합 방식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 조작키(Z.X.C) 중 2개를 동시에 누르면 기술이 발동되는 편리한 조작방식을 택하고 있다. 또한 조작방식 변경은 옵션이나 인터페이스 단축키를 이용하면 된다. 커맨드 조작과 버튼 조작은 연습실에 상세히 나와 있으니 쉽게 연습할 수 있다.‘미니파이터’에는 15종에 달하는 게임모드가 있다. 싱글전과 팀 대전은 기본. 여기에 스포츠 모드, 엑스트라 모드 , 대규모 모드 등 유저들에게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특히 대규모 모드는 10 대 10의 대전을 펼치는 모드로 올려치기 한방에 10명을 날려버리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또 ‘미니파이터’는 다양한 장르의 미니마을을 둬 그 안에 입장하면 다른 형태의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게 구현해 놓았다. 그 중 퀴즈마을은 10명 이상 모여 퀴즈를 푸는 이색적 재미가 있는 공간이다. 미니파이터 300명이 동시에 퀴즈를 풀 수도 있다. 문제의 정답을 알면 정답 공간으로 이동해 골드와 경험치를 얻을 수 있지만 틀렸을 경우 사회자에게 ‘바보’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격투 장르에 걸맞은 무도장 마을도 존재한다. 이곳은 선택 받은 자만이 입장할 수 있다. 총 16명이 입장하면 자동으로 대진표가 작성되고1 대 1의 토너먼트 대전이 펼쳐진다. 최종승리자는 부와 명예를 얻을 수 있다.

격투게임이라고 주먹으로만 싸우란 법 있나? 세 번째로 보이는 마을은 바로 모빌마을이다. 모빌마을에 입장하면 캐릭터가 자신의 탱크나 비행기를 타고 대전을 펼 칠 수 있다. 이 곳에선 직선포와 곡사포가 지원되니 장애물에 숨어 다니며 적절한 공격을 해야만 승리를 쟁취할 수 있다.이 작품은 격투게임에 공성전을 구현한 최초의 작품이다. 공성전은 매일 1시간씩만 이루어지는데 공성과 수성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다. 단 공성전에 참전하기 위해선 조건이 있다. 그건 바로 길드에 가입하는 것. 길드원이 아니라면 공성전 참여는 꿈도 꾸지 못한다. 대규모 전투가 가능하기 때문에 ‘미니파이터’는 진행 자체가 굉장히 스피디하고 역동적인 장점을 가진다.

다양한 게임모드와 아기자기한 마을 구성, 그리고 유저를 배려한 간단한 조작법과 대규모 공선전은 ‘미니파이터’를 더욱 빛나게 한다. 여기에 총 12종의 캐릭터를 지원해 플레이하는 재미를 더한다. 게임에 접속 할 때는 1종만을 선택해 참여가 가능하지만 게임을 통해 얻어지는 캐릭터 카드를 통해 모든 캐릭터를 보유·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모든 요소가 결합 된 ‘미니파이터’는 분명히 여타 온라인 대전게임과는 큰 차별화를 가지고 있다. 또 차후 업데이트 될 내용도 기존 대전게임의 틀을 부수는 다양한 시도가 될 것이다.

<김명근기자 diony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