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대표 성낙양 www.yahoo.co.kr)는 올해 새로운 도전을 넘어서기 위해 집중해야 하는 것이 무엇이며 앞으로 기회를 도모하기 위한 방향을 세웠다. 지난 한 해 동안 다진 자산을 바탕으로 야후코리아는 2007년 ‘선택과 집중’이라는 전략 아래 크게 검색, 미디어, 커뮤니티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검색의 경우 사용자들의 새로운 관심과 서비스 충성도를 강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통합 검색 서비스 품질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기본으로 삼았다. 웹2.0 기반의 기술을 활용하고 사용자가 쉽게 참여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사용자제작콘텐츠(UCC) 동영상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초 동영상 검색 서비스인 ‘야미’도 개편한다.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해 콘텐츠를 쉽게 관리,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기존 무제한 용량은 물론이고 파워 유저를 위한 마일리지 혜택, 외부 영상 맞춤형정보배달(RSS) 기능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2005년 말부터 진행해 온 ‘스타프로젝트’와 같은 참여 프로그램을 전문 업체와 제휴해 지속적으로 UCC 육성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사용자들이 한눈에 관련 이슈를 일목요연하게 검색 할 수 있는 ‘이슈n’ 서비스 업그레이드와 현재 ‘UCC와 지도연동’ ‘IP 자동 추적’ ‘현재 지도 위 검색’ 등 차별화된 기능을 기존 지역검색 서비스 ‘거기’ 서비스 품질 강화를 지속한다.
커뮤니티 서비스도 강화한다. 올해를 취약했던 커뮤니티 기반을 닦는 해로 삼고 사용자가 디자인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콘텐츠 공유를 더욱 쉽게 할 수 있는 블로그 개편을 앞두고 있다. 특히 야후 본사가 인수한 바 있는 사진 공유사이트 ‘플리커(www.flickr.com)’를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미지에서 영상에 관련된 정보를 메타데이터로 자동 추출하는 원천기술을 개발한 올라웍스(대표 류중희)와 제휴, 커뮤니티 관련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2007년 최고의 화두가 될 ‘대선’을 앞두고 야후코리아는 대선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네티즌이 정치에 관심을 갖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빠르고 정확한 소식 전달은 물론이고 네티즌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특화된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인터뷰-성낙양 대표
-올해 야후코리아 사업 전략 중 핵심은.
▲2007년 ‘선택과 집중’이라는 전략 아래 크게 검색, 미디어, 커뮤니티 서비스를 강화한다. 검색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기본으로 동영상 검색 서비스 야미 개편과 UCC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제휴 프로젝트 등이 핵심이다.
특히 사진공유서비스 플리커닷컴과 올라웍스와의 제휴 서비스도 국내 경쟁 포털과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야후코리아 CEO 수장이 된 지 만 2년이 됐는데 그동안의 성과와 과제는.
▲먼저 동영상 UCC 및 검색 서비스인 야미,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사전 서비스인 미니사전 등 순수 국내 기술진에 의해서 개발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한 것이 가장 중요한 성과다. 또 소셜서치 및 웹2.0 서비스의 기반을 구축하는 작업을 성공리에 끝냈다. 앞으로는 이러한 웹2.0 서비스의 기반을 실제 서비스로 연결시켜 사용자를 유도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인력 충원 계획이나 올해 경영 방침은.
▲단순하고 쉬운 서비스(Simple & Easy), 깊이 있는 내용(Depth), 안정된 서비스(Stability)를 야후코리아가 추구해야 할 핵심 가치로 삼고 모든 직원이 선택과 집중이라는 전략하에 과감하게 서비스 라인을 재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인터넷 업계의 비전과 전망은.
▲웹2.0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첫해라고 생각한다. 각 포털서비스가 가지고 있는 질적·양적 편차가 점차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하며 특히 모바일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과 새로운 1인 미디어의 진화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