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CC도 이젠 전문화 시대다.’
디지털방송 SI 전문업체 에이스텔(대표 이강현 www.acetel.co.kr)은 시의성 있는 이슈를 사진으로 올리는 뉴스사진 기반 UCC 사이트 ‘뉴스업(www.newsup.co.kr)’을 앞세워 사용자제작콘텐츠(UCC)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UCC 동영상 중 사용자가 직접 기획, 제작한 동영상이 전체 10% 내외로 아직 진정한 의미의 UCC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아 간편하게 올릴 수 있는 포토 기반의 UCC 서비스에 집중한 전략이다.
뉴스업은 매 시기마다 이슈가 되는 현장에서 디지털카메라나 휴대폰카메라 등 다루기 쉬운 디바이스로 사진을 찍어 뉴스업 사이트에 직접 올리는 방식이다. 연예, 사회 중심의 특정 주제를 이른바 ‘테마포토’로 잡아 이와 관련한 사진을 ‘댓사진’으로 올린다. 참여에 기반해 다양한 재미와 이슈를 제기하는 서비스다.
뉴스업의 핵심 콘텐츠 공급자는 이른바 ‘어퍼(Upper)’로 이름지어진 사용자다. 초창기에는 준전문가급의 포토 UCC 제작 네티즌을 활용하고 양질의 UCC를 생산하는 네티즌으로 어퍼를 확대, 조회수에 따라 보상을 해준다는 방침이다.
에이스텔은 지난 6년간 13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비디오저널리스트센터(VJ센터)를 운영, 커뮤니티 네트워크 형성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했다. 에이스텔은 향후 PMP·DMB·IPTV 시장에 진출, 고화질의 포토 콘텐츠를 활용한 새 방송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새 수익모델도 내놨다. 대기업 중심의 사진 광고를 곳곳에 올리고 제품 사진과 관련된 사용자들의 이미지와 의견 등을 양방향으로 공유하도록 할 계획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국내 주요 포털들이 이미지 검색을 통해 이미지 콘텐츠 시장을 장악해 어떤 차별화 전략으로 사용자를 끌어들일지가 이 회사의 숙제다.
<미니인터뷰-이강현 에이스텔 대표>
“UCC 열풍이 불었지만 현실적으로 일반인이 동영상 UCC를 만들어 올리는 과정은 무척 복잡합니다. 사진은 이미지만으로 얘기하고 싶은 테마를 얘기할 수 있는 훌륭한 콘텐츠여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
포토 기반 UCC 사이트 뉴스업을 선보인 이강현 에이스텔 대표는 사용자가 접근하기 쉬운 이미지 UCC로 새 영역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사용자 PC에 잠자는 많은 이미지를 활용하면 참여와 공유가 더욱 활발한 웹2.0 서비스를 더욱 쉽게 구현할 것으로 봤다.
이 대표는 “동영상 UCC 콘텐츠는 특히 화질이 떨어져 HD TV 등에 눈높이가 맞춰진 사용자 욕구를 만족시키지 못할 것”이라며 “IPTV 등 뉴미디어 시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채널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