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남중수)는 기업 고객용 가상사설망(VPN) 서비스 품질보장을 위해 KT-VPN 서비스에 서비스수준협약(SLA)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KT-VPN SLA 서비스는 개통, 고장, 통신품질 3가지 분야, 6개 항목의 SLA를 고객과 체결하고 이를 이행하지 못했을 경우 자발적으로 보상하는 서비스다. 개통 희망일, 고장 처리 시간, 가용도, 중복 고장, 패킷 지연, 패킷 손실율 등 6개 서비스 품질 지표를 시스템에 의해 관리하며 품질 수준 정보를 고객에게도 제공된다.
KT 내부 운용자에게 현재 서비스 수준 정보와 서비스 품질이 저하될 경우 경보 메시지를 보낸다.
KT-VPN SLA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신규고객은 물론 현재 이용중인 고객도 KT-VPN 콜센터(080-789-1000)나 KT의 VPN 영업담당자를 통해 SLA 계약을 맺어야 한다. KT-VPN 서비스는 기업 본사-지사간 인트라넷(기업 내에 속해 있는 사설 네트워크)과 인터넷 접속은 물론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털 IT솔루션이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