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테크놀로지(대표 이선주)는 올해 100만 달러대의 일본 수출이 무한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인피니트테크놀로지 기대대로라면 일본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 100만 달러대의 수출 대상국이 된다. 국내 SW 기업이 단일 국가에 100만 달러 수출 성과를 내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인피니트테크놀로지는 지난해 말 소니에 OEM(상품명 알비레오)으로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을 공급키로 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일본 소니 유통망을 비롯한 일본 현지 판매 법인인 인피니트재팬을 통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선주 인피니트테크놀로지 사장은 “미국·일본 등 양대 선진 시장을 중심 축으로 해외 시 장공략에 나서는 등 세계 PACS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피니트테크놀로지는 올해 해외 매출 목표를 지난해 비해 16% 늘어난 700만 달러로, 총 매출 목표를 12.1% 증가한 370억원으로 각각 잡았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