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억만장자 증권 투자자인 조지 소르스는 영국 일간 텔레그래피와의 인터뷰에서 "국제유가가 최근 급등한 주요 원인은 투기꾼들이다"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소로스는 지난주 배럴당 135달러를 기록한 유가 급등은 달러 약세와 중동지역의 공급 감소, 중국의 수요 증가 등과 관계가 있지만 투기꾼들이 석유시장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로스는 유가는 포물선 모양으로 급등하고 있으며 버블 특징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과 영국이 경기침체에 빠지지 않는 한 오일 버블은 꺼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