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광고대상]동상- SK브로드밴드`See The Unseen`

[전자광고대상]동상- SK브로드밴드`See The Unseen`

 <수상소감>

 SK브로드밴드의 새로운 기업이미지(CI) 론칭 광고 ‘See The Unseen(누구도 못 보던 세상)’이 전자신문 광고대상을 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창립 11주년을 맞은 하나로텔레콤이 올 9월 22일 SK브로드밴드(SK broadband)로 사명을 변경하고, 기업의 새로운 가치를 알리는 캠페인으로 시작한 것이 바로 ‘See the unseen’이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1999년 4월 세계 최초로 ADSL을 상용화함으로써 국내에 초고속인터넷 붐을 조성했다. 이후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개선을 이룩해 오늘날 한국이 세계적인 IT강국으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현재 SK브로드밴드가 제공 중인 서비스는 초고속인터넷 ‘브로드앤(broad&)’과 전화 서비스 ‘브로드앤폰(broad&fone)’, IPTV ‘브로드앤TV(broad&tv)’ 등 종합 통신방송 서비스다. 초고속인터넷 그 다음을 예약한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총망라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가치와 초고속인터넷을 기반으로 다가올 컨버전스 환경을 이끌 선두기업이 되고자 혁신적이고 고객 중심적인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제공 중인 서비스는 물론이고 미래 정보화사회에 대비한 다양한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개발 중이다.

 이번에 수상한 ‘See The Unseen’ 광고는 그러한 SK브로드밴드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더욱 새로운 시선으로 지금껏 혁신적인 트렌드를 만들고, 고객이 이를 더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고객중심적인 트렌드를 선도해 가자는 의지가 담겨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이제 새로운 CI에 걸맞게 ‘고객 행복’을 추구하는 SK그룹의 일원으로서 컨버전스 1등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전사적인 역량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속도와 기능, 기계적 소통 위주였던 통신서비스의 한계를 뛰어넘어 IPTV, 홈네트워크까지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임으로써 고객의 신뢰를 얻는 한편, 고객이 쓰기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가치의 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우리 사회는 SK브로드밴드가 제공하는 기술과 서비스로 인해 한 차원 높은 정보화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고객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SK브로드밴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제작후기>

이번 ‘SK브로드밴드’의 CI 론칭광고는 그야말로 ‘See The Unseen’이다. 보라색의 신비한 이미지를 가만히 보고 있으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된 기분이다. 앨리스가 토끼굴로 들어갔을 때 만나는 이상한 세계, SK브로드밴드는 못 보던 세계를 우리에게 보여준다.

 토끼를 머리에 쓰고 있는 여자에게서는 3000년에 한 번씩 핀다는 우담바라가 피어나고 있고, 말은 기타를 들고 노래하고 있다. 평범해 보이는 소녀도 자세히 보면 비둘기 몸통을 하고 있으며 부엉이도 고양이 머리를 하고 있다. 숲 속에 느닷없이 전화기가 매달려 있고, 개구리와 물고기를 섞어놓은 듯한 생명체는 우주로 떠날 채비를 하는 듯한 모습이다. 공주가 막 잠에서 깨어난 듯이 하품을 하고 있으면 그 뒤로는 사슴 정령들이 나타나는 세상, 모든 것이 뒤엉킨 세상, 우리에게 익숙한 것들을 섞고, 말고, 비비면 나타나는 세상, 지금껏 못 보던 세상, 바로 ‘See The Unseen-SK브로드밴드’의 세상인 것이다.

광고의 표현 컨셉트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낯선 수십개의 상징물이 하나의 완성된 그림을 그려가는 형태다. 완성된 그림은 SK브로드밴드가 추구하는 경영철학을 형상화한 비주얼 슬로건이다. 국내 최초로 시도된 비주얼 슬로건은 더욱 넓고 보다 새로운 시선으로 혁신적인 트렌드를 만들고, 고객이 이를 더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고객 중심적인 트렌드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흔히 CI 캠페인을 진행할 때 기업의 CI요소와 슬로건을 중심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하는 것이 보통이다. 기업을 상징하는 로고와 몇 단어의 슬로건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한다. 이번 SK브로드밴드의 신규 캠페인은 기존의 CI와 광고 슬로건이 아닌 기업의 CI와 철학, 그리고 이미지까지 포괄하는 비주얼 슬로건을 전면에 내세워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하는 구조로 만들어졌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