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침체 여파로 기업체들의 신규채용이 줄고 있는 가운데 학교마다 묘수 짜내기에 고심하고 있다. 경기도 시흥시의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는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시행, 학생들의 현장감각을 익히게 하는 한편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프로젝트를 마친 후 해당 업체에 취업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의 ‘엔지니어링 하우스’ 입주업체인 옵토멕 대표가 프로젝트에 참여한 재학생들과 차량용 CDP모듈의 광 구동시스템 성능 테스트를 하고 있다.
정동수기자 ds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