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의 ‘사이트가드’ 사용자 100만 돌파

안철수연구소의 사이트가드
안철수연구소의 사이트가드

위험한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을 막아주는 안철수연구소의 보안서비스인 ‘사이트가드’ 이용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30일 이 회사(대표 김홍선 www.ahnlab.com)는 ‘사이트가드’를 제공한 지 4개월여만에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사이트가드는 컴퓨터 사용자가 악성코드를 유포하거나 사기·피싱282 행위를 하는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을 막아준다. 사용자가 필요하다고 느낄 때 직접 설치(www.SiteGuard.co.kr)하면 된다.

안철수연구소는 또 컴퓨터 백신 프로그램인 ‘V3 라이트(Lite)’를 제공한 지 한 달 만에 사용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컴퓨터에 저장된 파일의 입·출력 과정을 검사·치료해준다.

임영선 안철수연구소 인터넷사업본부장은 “‘사이트가드’와 ‘V3 라이트’는 고객 중심 철학에 기반한 긴급대응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