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사이버 침해사고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기존 보안체계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인공지능(AI)이 해킹에 활용되면서 산업별 보안 체계 강화가 시급해졌다. 전자신문은 '보안긴급진단' 기획 시리즈를 통해 금융·제조·정보기술(IT)·공공 등 4개 분야의 보안 실태와 구조적 취약점을 살펴보고 개선 과제를 짚어본다. 금융권의 잇단 침해사고를 계기로 외부 연계 시스템의 보안관리 허점이 도마에 올랐다. 금융회사들이 핵심 업무 시스템을 집중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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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연계 시스템 취약점 점검 자동화…관리 공백 줄여야2026-11-01 16:00 -
[人사이트] 고3 화이트해커, 정건우 스틸리언 연구원 “AI 해킹, 결국 AI로 막아야 한다”“AI 공격은 인간이 방어하기보다 AI가 직접 방어해야 속도를 맞출 수 있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국내외 해킹대회에서 잇달아 수상한 고등학생 화이트해커 출신 정건우 스틸리언 연구원이 국제 사이버훈련을 통해 얻은 결론이다. AI의 해킹 실력이 숙련된 인간 전문가를 뛰어넘지는 못하지만, 공격 속도와 동시다발적인 수행 능력은 기존 보안체계에 새로운 과제를 던졌다는 것이다. 현재 고3이면서 산학연계 과정으로 스틸리언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 연구원은 중학
2026-11-01 16:00 -
北 사이버 인해전술, AI 만나 공격력 증폭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해킹 사고 배후로 북한 연계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를 지목하면서 북한 사이버 공격 역량에 관심이 쏠린다. 수천 명의 사이버 인력을 운용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이 인공지능(AI)까지 공격에 활용하면서 위협이 커지고 있어서다. 북한의 사이버전 인력은 지난 2024년 기준 약 8400명으로 추산됐다. 국군 사이버작전사령부가 같은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보고한 수치로 이는 2015년 추산치
2026-11-01 11:55 -
AI 보안 경쟁 축 '탐지→자동 대응'…시장 성장도 가속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세계 보안시장의 경쟁 축이 위협 탐지·분석에서 실시간 차단과 자동 대응으로 이동하고 있다. AI가 취약점 발견과 공격을 가속하면서 기존의 수동 분석과 패치 중심 대응에 한계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최근 실적을 발표한 포티넷과 테너블, F5는 AI 공격 확산에 따라 보안 대응 방식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포티넷은 기존에는 개별 보안 솔루션으로 위협을 탐지·분석했다면, 이제 여러 보안 기능을 통합하고 대응 속
2026-10-31 22:30 -
지니언스 “내부망 PHP 장비 96% 취약점 노출…자산 점검 시급”기업 내부망에서 PHP를 구동하는 장비 상당수가 최근 발견된 고위험 보안 취약점 'PHP2Shell'에 노출돼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외부에 공개된 웹서버뿐 아니라 내부망의 네트워크 저장장치(NAS), 공유기, 보안 장비까지 점검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지니언스는 클라우드 네트워크접근제어(NAC) 플랫폼에 연동된 기업 고객의 장비 식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내부망에서 PHP를 구동하는 장비의 96%가 PHP2Shell 취약점에 노출된 것으로 나
2026-10-30 15:09 -
[신간] AI 해킹 대응 실전서 '금융권 AI 리스크관리와 사이버 보안 전략'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고 금융기관의 보안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실무 전략을 담은 책이 나왔다. 출판사 진한엠앤비는 이기혁 중앙대 융합보안학과 교수와 조병윤 한국보안정책개발원 정책실장이 공동 집필한 '금융권 AI 리스크관리와 사이버 보안 전략'을 출간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금융권에서 침해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공격자 관점에서 보안 위협을 분석하고, 금융기관이 위험을 사전에 진단하고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2026-10-30 14:12 -
피앤피시큐어, FISCON 2026서 AI 기반 화면정보 보호 기술 선보인다정보보안 전문기업 피앤피시큐어가 1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리는 금융정보보호 콘퍼런스 'FISCON 2026'에서 인공지능(AI) 기반 화면정보 유출 방지 및 사용자 인증 기술을 선보인다. 올해 개최 20주년을 맞는 FISCON 2026은 'Now for Next Finance'를 주제로 AI 시대 금융산업의 정보보호 전략을 논의하는 행사다. 피앤피시큐어는 이번 행사에서 비전 AI 기반 보안 솔루션 '페이스락커(FaceLocke
2026-10-30 11:00 -
이노테나-모티프테크놀로지스, 폐쇄망 AI 문서중앙화 솔루션 공동 개발인공지능 전환(AX) 전문기업 이노테나(대표 김인수·윤영호)와 AI 딥테크 기업 모티프테크놀로지스(대표 임정환)가 외부 인터넷 연결 없이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는 지능형 문서중앙화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최근 이노테나 본사에서 폐쇄망 AI 기반 지능형 문서중앙화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노테나의 통합 정보보안 브랜드 '엠파워(Mpower)'와 모티프테크놀로지스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2026-10-30 09:00 -
'AI해킹 비상' 日 대형은행, 보안인력 구하려 한국까지인공지능(AI)발 해킹 위협 속에 일본 대형은행이 한국에서 은행망 보안패치 개발자를 팀 단위로 채용하고 나섰다. 국내 금융권 보안인프라 강화가 시급한 가운데 해외 금융사까지 한국에서 개발자를 찾으면서 핵심 방어 인력 확보가 당면 과제로 떠올랐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일본 대형은행 한 곳이 한국에서 은행 시스템 보안패치 개발 인력을 모집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해당 은행이 최근 중급 이상 개발자 10명 이상 채용 절차를
2026-10-29 15:39 -
포티넷, 내달 11일 OT 보안 서밋…AI 자율제조 보안 전략 공유포티넷코리아가 인공지능(AI) 자율제조와 피지컬 AI 확산에 따른 산업 현장의 보안 대응 전략을 공유한다. 포티넷코리아는 내달 11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2026 OT 사이버보안 서밋'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조·에너지·반도체 등 산업 현장의 운영기술(OT) 및 산업제어시스템(ICS) 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IT와 OT의 연결이 확대되면서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과 대응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레베카 첸 포티
2026-10-29 15:06 -
보험업계, IT업체 '제3자 IT리스크' 평가해야…개인정보 관리 고삐보험업계가 IT 외주업체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 등에 맡긴 정보처리 업무의 보안관리를 강화한다. 계약 전 위험평가부터 계약 종료 후 정보 파기까지 관리 절차를 마련하고, 이사회에 최종 관리책임을 부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자 정보기술(IT) 리스크관리 가이드라인' 제정안을 공고했다. 다음 달 12일까지 의견을 수렴하며, 내년 1월 2일 시행이 예고됐다. 손해보험협회도 해당 가이드
2026-10-29 15:00 -
아카마이, AI 에이전트 샌드박스 출시…코드 실행 보안 강화아카마이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생성한 코드를 별도의 격리된 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존 AI 클라우드 인프라에 모델 추론과 에이전트 실행·보안 기능을 추가해 기업의 AI 활용을 지원한다. 아카마이는 27일(현지시간) AI 모델 운영 서비스 '아카마이 인퍼런스'와 AI 에이전트 실행 환경 '아카마이 에이전트 샌드박스'를 발표했다. 두 서비스는 현재 베타 버전으로 제공된다. 아카마이는 클라우드와 콘텐츠 전송, 사이버보안
2026-10-29 14:59 -
PHP 취약점 악용해 서버 25대 장악 정황…한국도 공격 표적최근 발견된 PHP 취약점을 악용한 사이버 공격으로 미국 정부 관련 시스템을 포함한 서버 25대가 장악된 정황이 포착됐다. 한국과 미국, 일본, 대만의 방화벽 240대가 공격 대상에 포함됐으며, 일부 시스템에서는 내부 관리 서버까지 침투한 것으로 분석됐다. 29일 이스라엘 사이버보안 기업 드림의 보안 연구조직 드림 리서치에 따르면 공격자는 지난 23~24일 전 세계 방화벽 약 1만9000대를 탐색한 뒤 한국 등 4개국에 있는 장비 240대를 공
2026-10-29 14:25 -
씨에스리, 국제치안산업대전서 '모두의 경찰 AI' 공개… 치안·사법 AI 전문기업으로 확장공공 AI·데이터 전문기업 씨에스리(대표 이춘식)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6 국제치안산업대전'에서 경찰 AI 에이전트 '모두의 경찰 AI'와 수사 데이터 분석 시스템 '사이버캅'을 공개하고, 치안·사법 분야 AI·데이터 전문기업으로 사업을 확장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두의 경찰 A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는 과제로 씨에스리 컨소시엄이 경찰청과 함께 개발하고 있으며,
2026-10-29 13:13 -
개인정보위, 대교·영훈의료재단에 과징금 39억원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일으킨 대교와 영훈의료재단에 총 38억8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보안 위협을 탐지하고도 적절히 대응하지 않거나 웹사이트의 취약점을 방치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로 이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보호법상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한 대교와 영훈의료재단에 각각 32억5500만원, 6억3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린다고 29일 밝혔다. 대교는 관계사 홈페이지의 웹 취약점을 악용
2026-10-29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