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특화 학과로 차별화 시동

우송대학교가 9월부터 선진국형 오픈플랫폼 방식의 융·복합 교육시스템을 도입, 아시아 경영에 특화된 단과대학인 ‘솔아시아매니지먼트대학’에 적용하고 수시 모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우송대 솔아시아매니지먼트대학은 내달 18일까지 국제경영학부(수시 1차 63명, 2차 15명, 정시 42명), 글로벌문화비즈니스학부(수시 1차 65명, 2차 17명, 정시 40명), IT경영학부(수시 1차 42명, 2차 10명, 정시 18명) 등 총 312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솔아시아매니지먼트대학이 채용하고 있는 ‘오픈 플랫폼 교육시스템’은 입학 후 전공에 구애받지 않고 희망하는 외국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인도네시아어 등) 중 하나를 선택해 2년간 집중적으로 학습한다. 또, 나머지 2년간은 국가별(중국·일본·베트남·인도네시아 등) 관련 과목과 비즈니스 관련 전문 과목(국제경영·마케팅·IT 등) 경제, 문화, 역사 등 본인이 선택해 졸업 이수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방식이다.

특히, 올해 신입생 전원에겐 북경외국어대학 유학 특전이 주어진다. 우송대는 베이징외대에 우송대학 캠퍼스를 두기로 7월 양해각서를 교환했으며 수업을 중국어뿐 아니라 일본어 영어 등 다국어로 진행해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또, ‘국제경영학부’ ‘글로벌문화비즈니스학부’ ‘IT경영학부’ 모두 ‘2+2 복수학위제도’ 및 ‘3+1 해외유학연수제도’를 운영한다. 2+2는 1, 2학년을 해당 전공으로 국내서 수업한 후 3, 4학년은 자매대학으로 유학을 떠나는 제도이다. 3+1은 1, 2, 3학년을 우송대에서 전공을 마치고 남은 1년은 자매대학으로 연수를 떠나는 제도이다.

한편, 솔아시아매니지먼트대학은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와 같은 동남아시아권 국가들이 한국기업의 주요파트너로 부상하는 등 글로벌비즈니스 중심축이 아시아로 이동하는 추세에 발맞춰 설립된 국내 최초 아시아매니지먼트 학부다. 현재 국제적 감각과 산업체 경력이 풍부한 30여명의 글로벌 교수진으로 구성돼 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