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스마트폰 기반 융합콘텐츠 앱 콘퍼런스’

그동안 애플의 아이폰이 점령해 온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본격적인 경쟁 모드로 돌입했다. 벌써부터 일부 대기업이 안드로이드폰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모시기에 나서면서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 품귀 현상이 빚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u경기포럼과 한국IT융합산업진흥원이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 건설회관에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기술의 현재와 시장 변화 및 대응전략을 알아보기 위한 ‘스마트폰 기반 융합콘텐츠 앱 기술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최근의 스마트폰 기반 플랫폼 기술 및 동향 △공공기관의 정책 및 기술 적용 사례 △기업 수요에 따른 앱 개발 기술 전문가 양성 방안 등이 주요 내용으로 발표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근 안드로이드 기반 플랫폼 기술 및 동향’을 테마로 양재수 경기도 정보화보좌관과 삼성전자 및 KT 측의 특별강연이 실시된다.

특히 권강현 삼성전자 상무는 ‘스마트폰 시장의 변화와 차별화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개발자들에게 신규 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보다 많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판매를 극대화하기 위한 대응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와 윈도모바일 등 기존 오픈 플랫폼과의 연계를 강화해 단말기 판매를 극대화하고, 삼성 고유의 신규 오픈 플랫폼인 ‘바다(Bada)’를 출시해 개발자들에게 신규 개발 기회를 창출해 주겠다는 내용이다. 삼성앱스를 통해 삼성 에코시스템을 구축, 글로벌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창출하고, 모바일 및 TV 분야에서의 글로벌 앱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도 발표한다.

KT 측에서는 ‘오픈 에코 전략과 개발자 지원정책’을 주제로 개발자 중심 이코노베이션 포럼 운영 및 아이폰&안드로이드 공모전·개발자 캠프 등 개발자 지원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스마트폰 시장과 서비스, 어디까지?’를 테마로 진행되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기형 아주대학교 교수가 ‘기업 수요 지향적 모바일 기술 개발 인력 양성 방향’을 제안하고, 성우모바일과 임프레스리서치·지니소프트 등 관련 기업들이 ‘안드로이드 앱 개발 현황’ ‘효율적인 안드로이드 기반 개발 방법론’ ‘M페이지 구축 기획’ ‘모바일 전자책 개발 기술’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 더존CnT·아이앤소프트 등이 모바일 플랫폼 기반 앱 적용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 참가비는 사전등록은 2만원, 현장등록은 3만원이다. 참가자에게는 자료집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수원=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