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인터넷사업에 `제임스 피타로 · 존 플레즌츠` 장착

제임스 피타로
제임스 피타로

제임스 피타로와 존 플레즌츠가 월트 디즈니의 손실을 빚는 인터넷 자산을 이용한 사업을 함께 맡는다.

3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월트 디즈니가 디즈니인터렉티브미디어그룹 공동 사장에 디지털 전문가인 제임스 피타로와 존 플레즌츠를 임명했다.

야후에서 미디어 자산을 관장했던 제임스 피타로는 디즈니의 소셜미디어사이트 등 온라인 사업을 맡을 예정이다. 최근 디즈니가 7억6300만달러(약 8580억원)에 사들인 게임업체 플레이돔의 최고경영자(CEO)였던 존 플레즌츠는 전반적인 게임 사업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플레즌츠는 플레이돔도 겸영한다.

월트 디즈니의 인터넷 관련 사업은 최근 분기에 6500만달러 손실을 기록한 상태다. 제임스 피타로와 존 플레즌츠가 지난 17년간 디즈니의 인터넷 자산을 관장했던 스티브 워즈워스를 대신해 얼마나 좋을 실적을 낼지 주목됐다.

로버트 아이거 디즈니 CEO “두 공동 대표(co-presidents)가 디즈니의 디지털 콘텐츠와 관련 사업을 더욱 튼튼하고 성공적으로 만들어놓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존 플레즌츠
존 플레즌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