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최근 자본금(22억5000만원) 100%를 출자해 사내벤처팀인 고슴도치플러스를 `노리타운스튜디오`로 창업 이후 처음 분사시켰다고 4일 공식 발표했다.
노리타운스튜디오 대표이사는 기존 송교석 고슴도치플러스팀장이 맡고 신설 법인 인력은 22명이다.
노리타운스튜디오(구 고슴도치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을 개척, 현재 이 분야 4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는 선두 기업이다. 안철수연구소는 고슴도치플러스가 지난 3년간 사내벤처로 인큐베이션 기간 동안 안정적인 역량을 확보했고 지난 6월부터는 손익분기점(BEP)을 넘어 독립 기업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해야 할 시기가 왔다고 판단해 이번에 분사를 결정했다.
노리타운스튜디오의 이사회 의장으로 안철수 KAIST 석좌교수가 참여할 계획이다. 안 석좌교수는 노리타운스튜디오의 경영 전반 및 의사결정에 멘토 역할을 수행한다. 노리타운스튜디오는 향후 외부 투자를 적극 유치해 재원을 보강하고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서는 한편 소셜게임 분야에 대한 유망기업의 인수합병에도 나설 방침이다. 또한 스마트폰용 소셜게임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송교석 노리타운스튜디오 대표는 “국내 소셜게임 1위에 머물지 않고 일본 미국 등 해외 시장 개척에도 나서 소셜게임 분야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원기자 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