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S, 전남TP와 손잡고 풍력산업 주도

디스플레이 및 에너지 전문기업 DMS(대표 박용석 www.dms21.co.kr)가 전남테크노파크(원장 홍종희)와 손잡고 전남지역의 풍력산업을 이끌고 있어 관심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08년부터 전남테크노파크(TP)의 지원으로 풍력발전시스템 생산부지를 확보한데 이어 4건의 해외기술 이전 도입, 풍력산업 관련 교육프로그램 등 각종 연구 · 개발(R&D)과제와 비R&D 사업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R&D사업에서는 메가와트급(㎿)급 해상풍력발전기 핵심부품개발 분야의 다양한 전남지역 전문가 인력풀을 활용해 80억 원의 국책사업비 확보, 블레이드(풍력발전기 날개) · 컨트롤 시스템 등을 연구하고 있다. 비R&D 사업에서는 시제품제작, 해외인증획득, 애로기술해결, 전시회참가 등을 전남TP와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남TP의 지원으로 중국 화북전력대학에 파견나간 지역대학 교수 2명이 습득한 기술도 이전 받기로 협약을 체결하는 등 풍력사업 전반에 걸쳐 전남TP와 상호 협력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DMS는 조만간 2㎿급 풍력발전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 회사는 전남도, 신안군, 영암군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우수기술을 도입해 오는 2013년까지 전남지역에 풍력발전기 제조공장 및 발전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DMS가 전남지역에서 활발하게 풍력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DMS의 협력업체들도 잇따라 전남지역으로 입주하고 있다. 이에 전남TP는 풍력시스템 부품업체 및 조선관련 협력업체간 동반 발전을 위한 풍력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용석 사장은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풍력 종합엔지니어링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투자가 완료되는 오는 2013년에는 총 매출액 3700억원, 고용인원은 5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광주=

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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