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루한 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음 주에는 대형 태풍 `망온`이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3일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현재 한반도에 걸쳐 있는 장마전선은 밤부터 다시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경기와 강원도에도 다시 비가 내리는 것은 물론이고, 빗줄기도 다시 굵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다음 주에는 장맛비에 이어 다시 태풍이 올라온다. 12일 오후 발생한 6호 태풍 `망온`은 13일 오후 3시 현재 일본 남동쪽 먼 바다에서 시속 26킬로미터의 속도로 서북서진하며 올라오고 있는 중형 태풍이다. 최대풍속은 초속 27m 시속 97km. 대형급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높아, 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태풍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아직 초기인 만큼 태풍의 진로와 실시간 기상특보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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