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초유의 SK커뮤니케이션즈 3500만명 개인정보 해킹이라는 사건 등 잇따라 해킹 사고가 터지고 있지만, 개인정보 관리는 여전히 되지 않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지난해 7월부터 주민등록번호 이용내역 검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번호 클린센터( http://clean.kisa.or.kr/mainList.do )`를 방문해 주민등록번호 이용내역 메뉴를 통해 자신의 명의로 돼 있는 휴대폰·신용카드·공인인증서를 이용해 조회하면 자신의 주민등록번호가 이용된 웹 사이트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주민번호 클린센터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주관하는 사업이다.
다만 명의도용 탐지, 실시간 알리미, 차단 등 기타 추가적인 서비스 이용을 원할 경우 해당 사이트(서울신용평가·한국신용평가)의 유료 부가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현재 해당 웹사이트는 주민번호 도용 확인을 하려는 네티즌들의 방문이 폭주하면서 오전 내내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
KISA는 5일 공지사항을 통해 "주민등록번호 이용내역 조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나, 현재 이용자가 많아 접속이 지연되고 있으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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