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내놓을 윈도7 폰, 안드로이드폰보다 싸다"...노키아, 가격경쟁 천명

"곧 내놓을 윈도7 폰, 안드로이드폰보다 싸다"...노키아, 가격경쟁 천명

비즈니스 인사이더와 최근 인터뷰에서 크리스 웨버(Chris Weber) 노키아 북미지역 대표는 경쟁 모바일OS와 치열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이같은 전략을 공언해 업계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웨버 대표는 "북미 시장에서 윈도폰7은 다양한 가격 포인트를 가진 제품을 내 놓게 될 것"이라며 "어떤 모델의 경우 현재 시장에서 가장 저렴한 안드로이드폰보다더 더 싼 제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가격을 낮추는 것은 마켓쉐어를 늘리는 가장 빠른 방법(lowering prices is "the quickest way to gain market share)"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웨버 대표는 또한 "노키아의 핵심 전략은 각 이통사들이 앞다투어 윈도폰7을 진열해 판매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MS와 긴밀히 협력해 관련 매장에 전면 배치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기업 시장에서 판매를 늘리기 위해 현지 이통사들과 긴밀히 공조할 것임을 강조했다.

앞서 그는 미국 IT 전문매체 올싱디지털(AllthingD)과 인터뷰에서 향후 북미지역에서 피처폰과 심비안폰을 판매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속적 하락세를 회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MS 최신 OS 윈도폰7을 탑재한 ‘망고폰’인 ‘시레이(Sea Ray, 코드명)’를 택한 만큼 여기에 집중하겠다는 의도다.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