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스코하이텍이 마그네슘합금 표면처리 기술인 ‘위스코(WISCO) 공법’을 개발했다.
위스코하이텍(대표 윤주식)의 ‘위스코 공법’은 마그네슘 합금의 상용화를 위한 핵심기술인 양극산화 표면처리기술인 플라즈마 전해질 산화법(PEO:Plasma Electrolytic Oxidation) 연구 7년만에 개발한 독자 기술이다.
기존 마그네슘합금을 사용하기 위한 양극산화 표면처리기술은 표면에 기공이 많고 사이즈가 커서 내식성(부식되거나 침식되는 성질)이 약한 단점이 있었다.
이번에 개발된 위스코 공법은 다공성 조직의 크기를 대폭 감소시켜 내식성을 크게 개선했다. 외부 도장과 결합력을 높여 제품 신뢰성도 확보했다. 마그네슘합금 표면처리에는 세라믹 소재를 활용함으로써 마모성도 향상시켰다.
위스코하이텍은 위스코 공법을 기반으로 포스코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용도로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미산업단지에 4만㎡ 규모의 공장을 확보, 오는 10월말부터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위스코 공법과 관련 현재 국내에서 특허 5건을 등록했으며, 미국과 일본, 중국 등 해외특허도 출원 중이다.
윤주식 사장은 “이번 위스코 공법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 마그네슘 표면처리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마그네슘합금 소재 활용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 마그네슘합금 소재= 강도와 내마모성이 뛰어난 반면 무게가 가벼워 자동차나 항공우주산업에서 주로 사용. 최근에는 전자부품과 주방기구, 레저용품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