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제주도에서 출생한 윤승준 원장은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기계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일리노이대 공과대학원 대기오염학 석사학위를 획득했으며, 다시 한양대 대학원에서 수처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0년 16회 기술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윤 원장은 환경부에서 지구환경담당관·정책총괄과장·수도정책과장·대구지방환경청장·정책기획관·물환경정책국장·국립환경과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올해 2월 외교통상부장관 특사로 ‘제18차 기후변화총회 유치 활동’에도 참가했다.
윤 원장은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환경산업기술원 부임 전부터 기술원과 다양한 인연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환경부 사업단 과제의 시초인 ‘수처리선진화사업단’을 시작했고, 기술원의 전신 중의 하나인 ‘환경마크협회’를 설립하는 한편 ‘환경마크제도’를 법제화를 담당했다. 또 기업 녹색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환경친화기업지정제도’를 도입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윤 원장은 “기술원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어 참 친근하고 애착이 간다”며 “기술원 사업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는 녹색소비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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