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동작인식 게임기 ‘X박스360 키넥트’ 관련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21일 시작했다. 키넥트 콘텐츠를 만드는 풀뿌리 기업을 육성, X박스 판매를 높이려는 생태계 조성 작업의 일환이다.
‘키넥트 액셀러레이터(Kinect Accelerator)’라는 이 프로그램은 키넥트 기술을 응용해 콘텐츠를 개발하려는 스타트업 기업을 도와주는 게 골자다. 내년 1월 25일까지 인터넷(www.microsoft.com/bizspark/kinectaccelerator)으로 신청 받아 심사를 거친 후 10개 스타트업을 선정한다.
응모 부문은 키넥트의 동작인식 기능을 살리는 콘텐츠라면 어떤 제한도 없다. 게임이나 교육, 의료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른다. 법인 형태를 갖추지 않은 개발 팀도 상관없다. 나이와 국적도 상관없다. 콘텐츠 저작권은 개발사가 100% 갖는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초기 투자자금 2만달러와 MS 본사가 위치한 시애틀에 사무실을 지원받는다. 각종 개발 장비와 기술 노하우도 제공된다.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동안 경영 및 기술 멘토가 개발을 돕는다. 시제품이 나오면 투자 유치와 마케팅도 지원한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