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연 한방소재로 세계시장 진출한다.’
전세계적으로 피부노화 원인과 기작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바가 없다. 관련분야 연구는 왕겨의 소각과정에서 생성되는 왕겨초액을 활용, 건강기능성 나노향장소재로 응용하는 연구가 활발하다.
대구TP 한방산업지원센터는 경북지역산업 선도기술개발사업을 통해 대원GSI(대표 서용교)에 미강왕겨초액 소재와 나노기법을 활용한 기능성 향장소재 산업화를 수행해 이번 BPC에서 성공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기업지원사업은 미강과 왕겨초액의 효능을 높이기 위해 나노기술(NT)를 접목한 소재를 개발하고, 기능성 향장소재를 활용한 화장품을 출시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과정에서 한방산업지원센터는 황겨초액의 항산화 효과와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저해 활성 등을 측정 지원했다. 또 아토피 향장 제품의 임상시험을 거쳐 미강의 향장제품화를 시도했다.
참여기업인 대원GSI는 이를 기반으로 미백 및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과 아토피성 피부 집중케어 화장품, 민감성 및 트러블성 피부 화장품 등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세계 특허(PCT) 1건을 포함해 총 16건의 특허도 출원했다.
개발된 제품을 통해 대원GSI는 올해 5억8000만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가운데 4억원은 수출을 통한 매출이다.
도은주 한방산업지원센터 임상시험지원팀장은 “농업부산물에 부가가치를 부여해 신산업화시키는 시도가 성공했다”며 “무엇보다 기업이 연구개발의 필요성을 실감했다는 점에서 커다란 성과”라고 분석했다.
센터는 앞으로 미강과 왕겨와 같은 농업부산물에 나노기법을 접목, 다양한 기능성 향장소재로 활용하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