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기 FTA 법률자문단 필요"

박영선 민주당 의원은 23일 경영자협의회 · 벤처기업협회 · 이노비즈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자신문이 후원한 `G밸리 CEO포럼`에 참석해 `실리콘밸리 역사와 G밸리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박영선 민주당 의원은 23일 경영자협의회 · 벤처기업협회 · 이노비즈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자신문이 후원한 `G밸리 CEO포럼`에 참석해 `실리콘밸리 역사와 G밸리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박영선 민주당 의원은 23일 “실리콘밸리가 성공한 데에는 민간 중심의 협의체 조직인 ‘조인트벤처’ 역할이 매우 컸다”면서 “G밸리도 민간 중심의 네트워크를 만들어 현안 문제를 지속적으로 노출하고 해결해야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경영자협의회·벤처기업협회·이노비즈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자신문이 후원한 ‘G밸리 CEO포럼’에 참석해 ‘실리콘밸리 역사와 G밸리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박 의원은 또 한·미 FTA 비준동의안에 대한 비판적 의견도 피력했다. 그는 “한·미 FTA가 발효되면 우리나라는 모든 법이 FTA의 지배를 받는다. 미국은 연방법이 우선하기 때문에 비준안 통과에 앞서 이 부분에 대한 문제를 가려내 개정 요청을 했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한·미 FTA로 피해가 예상되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법률자문단을 꾸린다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석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FTA에 대한 전반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며 “G밸리 경영자협의회와 함께 포럼 등을 통해 중소기업에 FTA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법률자문단이 필요하다면 구성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조석 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박창교 벤처기업협회 상근부회장, 박영규 고용노동부 관악지청장, 김병훈 구로구의회 의장을 비롯 300여명의 G밸리 CEO들이 참석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