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최근 코스피 평균 주간상승폭 43P 예상"

"여성과 20∼30대, 더 높게 예측"< IBK證>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개인투자자들이 최근 코스피의 평균 주간상승률을 43포인트 이상으로 예상했으며 특히 여성과 20∼30대는 남성과 40∼50대보다 공세적인 예측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실제 주말 코스피는 이들의 기대에 크게 못미쳤다.

IBK투자증권은 지난 10월 24일부터 6주 동안 매주 월요일 개인투자자에게 금요일 코스피 종가를 예상토록 한 결과, 예상치가 전주말 종가보다 평균 43.58포인트 높게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매주 월요일 주식시장이 열릴 때마다 개인투자자들은 그 주말에 전주보다 코스피가 매우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0월 마지막주(24~28일)의 경우 전 주말 코스피는 1838.38로 마감했는데, 월요일 개인투자자들은 해당 주말 코스피가 1944.55까지 106.17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 해당 주말 코스피는 1929.48로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들의 주초 예측치는 직전 주말보다 11월 첫째주 7.00포인트, 11월 둘째주 11.39포인트, 11월 셋째주 48.87포인트, 12월 첫째주에는 49.76포인트 각각 높았다.

조사 기간에 개인투자자들이 주초에 예측한 코스피는 실제 해당 주말 코스피보다 평균 30.63포인트 높았다.

여성투자자들이 남성투자자보다 예상지수가 높았고, 20~30대가 50~60대보다 지수를 높게 예상하는 경향을 보였다.

IBK투자증권은 연말까지 1억원의 상금을 걸고 `코스피 지수 맞추기 페스티벌`을 진행중이다. 매주초 코스피 주말 종가를 정확히 맞추는 투자자에게 상금을 지급한다. 지난 6주간 응모건수는 1만7천709건에 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