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천연기념물 두루미 보호활동

 LG상록재단은 9일 강원도 철원에 있는 육군 6사단을 찾아 천연기념물 202호 두루미에게 줄 조류모이를 전달했다.

  1997년부터 이 부대와 함께 두루미 보호 활동을 하고 있는 LG상록재단은 겉보리와 밀 등 조류모이 6000kg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장병들과 함께 두루미 집단도래지를 찾아 모이를 나눠줬다. 육군 6사단 수색대대는 LG가 전달한 조류모이를 철원지역 두루미들이 먹이가 부족한 시기에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나눠줄 예정이다.

  두루미는 국제적 희귀종으로 시베리아와 중국 동북부에서 번식하다가 겨울이 되면 한반도로 날아와 비무장지대(DMZ) 일대에서 서식한다.

  한편 LG상록재단은 지난 1일 일반인들이 밤섬에 있는 철새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도록 한강사업본부와 함께 내년 2월 말까지 여의도에 `한강 밤섬 조망대`를 운영한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