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화력발전소의 발전기 1대가 고장으로 가동이 중단됐다.9일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본부에 따르면 울산화력발전소의 발전기 15기 가운데 기름을 연료로 사용하는 5호기의 가동이 8일 오전 6시부터 중단됐다.
지식경제부는 40만kw의 울산화력 5호기의 터빈 베어링 이상으로 지난 8일에 정지됐으며 현재 정밀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울산화력의 발전용량은 총 300만㎾로 이날은 230만㎾를 정상적으로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울산화력의 한 관계자는 “정밀검사를 거쳐 완전복구까지는 20일 정도 걸릴 것이다”며 “발전기 1기의 고장으로 인해 전력 생산과 공급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울산에는 울산화력발전소와 한국남부발전의 영남화력발전소 2곳의 화력발전소가 있으며 이들 화력발전소는 인근 울산의 용연변전소, 신온산변전소, 부산의 북부산변전소에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최형기 지식경제부 전력산업과장은 “5호기 점검 기간 중에는 예비발전력인 2호기를 지속 투입할 예정으로 점검에 따른 울산지역 전력공급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