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 일 고위급 원자력안전 회담 열려

 원자력 안전 분야에서 한·일 장관급 회의가 개최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강창순 위원장이 14~15일 일본 도쿄에서 호소노 환경대신, 일본 원자력위원장, 경제산업부대신 등과 만나 양국 간 원자력 안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담은 지난 5월 도쿄에서 열린 제4차 한·중·일 정상회의 기간 한·일 정상간 합의된 ‘한·일 원자력 안전협력 구상’의 후속조치다. 원자력안전 분야에서 처음 성사된 두 나라 장관급 회의다.

 한국 측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필요성이 대두된 인접국간 원전 안전 협력 관계를 강조할 예정이다. 또 정보교류, 전문가 등 인력 상호파견, 긴급 사고시 사전통보,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 국제기구 공조를 위한 연례 장관급 회담 개최 방안도 제안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원자력 안전 분야 협력을 위한 양국 정부 의지를 확인하고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