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트위터 `시나 웨이보` 상업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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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트위터 `시나 웨이보`가 돈벌이를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시나닷컴은 16일 실적 발표에서 올해 1분기 투자를 늘린 영향으로 1370만달러(약 160억원)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 하반기부터 대규모 상업화 추진 계획을 밝혔다고 중국 신경보가 17일 보도했다.

자오궈웨이 시나 최고경영자는 “지난해 1억1000만~1억2000만달러였던 웨이보 투자규모를 올해 기술인력 확보와 설비 보강을 위해 1억6000만달러로 늘린다”고 말했다.

시나는 특히 웨이보 상업화 추진을 위해 최근 두 가지 형태의 새로운 광고 방식을 시험 운영했다고 덧붙였다. 또 신용과 지불, 데이터 검색 기능도 보강할 방침이다.

시나 웨이보는 4분기에 중소기업이나 개인 가입자를 대상으로 무료 광고 서비스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3월 말 시나 웨이보의 총가입자는 3억2400만명을 넘어섰고 하루 평균 사용자 비율도 지난해 말에 비해 19%가 증가한 9%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