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질런트는 한국 및 남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술지원본부장인 윤덕권 부사장을 내달 1일, 한국애질런트 신임 대표이사·사장으로 선임한다고 22일 밝혔다.
윤덕권 신임 사장은 서강대 전자공학 학사 및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1982년 금성전기(현 LIG Nex1) 연구원을 거쳐 1987년 HP에 입사했다. 1999년 한국애질런트가 HP에서 분사한 이후 현재까지 전자계측기 사업부 국내 영업 및 아시아 지역의 기술지원부 요직을 역임했다.

김승열 전임 사장은 1984년 HP에 입사해 2006년부터 2012년까지 7년간의 대표직을 역임하고 10월 31일부로 퇴임한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