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공개소프트웨어(SW)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 확대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013년 공개SW 개발지원사업` 참여 과제 15개를 선정하고 오는 7일까지 관련 협약을 맺을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총 13억원을 투입해 기업, 개인 사업자의 공개SW 개발 프로젝트와 커뮤니티 운영을 돕는다.
이번 선정된 15개 과제 중 7개는 지정과제, 나머지는 자유과제다. 지정과제 중 레드블럭이 `웹 어플리케이션 플랫폼 기반 개방형 생태계 구축` 사업을, 솔트웨어가 `공개SW 기반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전환 자동화 툴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어니컴은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통합 프레임 워크 개발을 수행한다. 이 밖에 미들웨어 성능 모니터링 툴 개발, 저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개발환경 구축 사업 등이 추진된다.
자유과제로는 에스지원정보기술의 `웹 기반 3D 서비스를 위한 지오웹 3D 플랫폼 개발` 사업 등이 선정됐다. 우분투한국커뮤니티가 `리눅스용 hwp 공개 라이브러리 개발` 사업을 수행하며, 개인 전문가로 구성된 `안봐도비디오` 팀이 `감상 시점 기반으로 함께 참여하는 동영상 솔루션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NIPA는 수행계획서를 검토해 예산을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과제는 오는 11월 29일 마무리 될 예정으로 NIPA는 SW 개발과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워크숍 등을 개최해 정보 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NIPA 관계자는 “종전 법인에 한정됐던 참여 대상을 올해부터 개인 사업자까지 확대했다”며 “접수된 신청 건수가 83개에 달해 경쟁이 치열했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