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조달청은 1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중소기업 기반 창조경제 조기 구현`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중소기업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국내에서는 창조 경제 주역으로, 해외에서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융합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두 기관은 지난 6월 실무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6개 협업 과제를 확정하고, 창업초기 기업 지원,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제도 활성화, 중소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과제는 △중소벤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 촉진 방안 공동 마련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제품 신규 지정과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제도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 △시장개척단 파견 등 해외 마케팅 공동 추진 및 해외조달시장 정보 공유 △조달청 단가계약 물품에 대한 공공기관 구매 실태 공동 조사 △박람회 및 구매설명회 공동 개최 △공공구매정보망과 나라장터간 연계 강화를 통해 중소벤처기업 제품 구매 촉진에 필요한 정보 공유 강화 등이다.
두 기관은 효율적인 업무 협력을 위해 국·과장이 참여하는 `중소기업지원 정책협의회`를 구성, 운영한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협업 체제를 강화하고, 정부 부처간 협업 모범 사례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형종 조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는 성공적인 협업 사례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