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이 바로 애플 `골드 스탠더드`!"

11일 발표된 애플 신제품 `아이폰5S`와 `아이폰5C`의 주요 컨셉트는 `컬러`다. 과거 블랙과 화이트, 그레이 등 무채색을 고수했던 애플은 국가별 소비자 취향에 부응하기 위해 금색과 은색, 분홍, 노랑, 연두색 등 다양한 색상을 적용했다.

"이 제품이 바로 애플 `골드 스탠더드`!"

특히 아이폰5S에 추가된 금색은 해당 색을 특별히 좋아하는 중국 소비자들을 겨냥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제품을 발표하던 필 실러 애플 제품 마케팅 책임자는 “스마트폰의 골드 스탠더드”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올해 10월 iOS 기기의 출하 및 판매량이 7억 대를 넘어설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