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최고경영자(CEO) 팀 쿡이 10일(현지시각) 제품 공개 행사 직후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소회를 밝혔다. 쿡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간의 협업을 강조하고 향후 계획을 언급했다.
IT 전문매체 맥루머스와 나인투파이브맥은 팀 쿡이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소개했다. 외신들은 애플의 강점으로 꼽히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간 협업이 다시 한번 강조됐다고 분석했다.
쿡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오늘의 결과는 애플만이 할 수 있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의 긴밀한 협업이 만들어낸 것”이라고 했다. iOS7에 대해서도 큰 기대를 내비쳤는데, 역시 앞으로 출시될 스마트폰과의 ‘긴밀한 통합(deep integration)’을 강조했다.
키노트 영상 시청과 제품에 대한 숙지를 당부한 것 역시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그는 행사 장소가 협소해 직원들을 모두 초대하지 못했다며, 시간을 들여서라도 홈페이지에 올라간 영상을 볼 것을 권했다. 그는 또 제품과 개발 과정에 대한 그렉 조스위악 부사장과의 문답 역시 올라가 있다고 덧붙였다. 전 직원들이 제품의 세부 사항과 개발 과정을 공유하자는 것이다.
향후 사업 계획의 일부도 언급됐다. 쿡 CEO는 iOS가 탑재된 제품을 사는 이들에게는 생활과 업무 관련 앱을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
송준영인턴기자 dreamer091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