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생,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서 대거 수상 쾌거

호서대 학생들이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거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산업디자인과 학생들이 2년 연속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호서대 학생들이 IDEA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
호서대 학생들이 IDEA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

산업디자인 분야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은 독일의 `레드닷(Reddot)`과 `아이에프(IF)`, 미국의 `아이디어(IDEA)`다. 호서대 학생들은 올해 최고상 두 작품을 포함해 총 12개 작품이 이들 3대 공모전에서 상을 받았다.

공모전별로 각 4개 작품이 선정됐다. 특히 레드닷에서는 3학년 박지혜양과 4학년 최정은양이 출품한 두 개 작품이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선정됐다. 이 상은 24개 부문별로 가장 뛰어난 작품에 주어지는 상이다. 본상인 `위너(Winner)`보다 한 단계 위다.

올해 레드닷에는 세계 56개국에서 4394작품이 출품됐다. 아이에프와 아이디어에도 전 세계에서 매년 수천점이 출품된다.

호서대는 지난해에도 레드닷에서 5개 작품, 아이에프에서 1개 작품, 아이디어에서 3개 작품이 각각 상을 받았다.

이로써 호서대는 지난 4년간 이들 세계 3대 국제공모전에서 34개 작품이 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도한영 산업디자인학과 학과장은 “우리 학교 학생들의 눈높이는 세계인과 함께하고 있다”며 “디자인에 대한 도전 정신과 탐구하는 노력이 수상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산=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