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런던 100% 디자인`서 고부가 인조대리석 호평

제일모직(대표 박종우) 케미칼사업부는 지난 21일(현지시각)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런던 100% 디자인전시회`에서 고부가 인조대리석 전시 부스로 주목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제일모직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세계 3대 디자인 전시회인 `런던 100% 디자인`에 참가했다.
제일모직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세계 3대 디자인 전시회인 `런던 100% 디자인`에 참가했다.

제일모직은 이번 행사의 `친환경, 디자인&건축` 분야 전시에 참가했으며, 자사의 고부가 인조대리석 `스타론`을 이용해 부스를 꾸몄다.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와 스위스 유명 의류회사 하이디닷컴과 협업해 소재와 건축, 패션을 접목한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런던 100% 디자인 전시회는 2003년부터 매년 9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전시회로 `밀라노 가구박람회` `파리 메종오브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전시회로 꼽힌다.

인조대리석 `스타론`은 고투명 칩 패턴 등 독자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제품이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다수의 유명 디자이너, 바이어들이 기대 이상의 호평을 보낼 만큼 제일모직의 인조대리석 스타론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유럽 시장에서 전략적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