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미로봇(대표 장승락)은 매주 금요일 실시하는 사내 축구대회 `마미리그`가 200회를 돌파해 금주 201회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마미로봇은 2009년부터 매주 금요일 업무가 끝난 후 장승락 대표와 임직원 전원이 참가하는 축구 대회를 열고 있다. 회사는 3년 반이 넘는 기간 동안 한 번도 빠짐없이 전사적 축구 대회가 진행된 것은 애사심과 전직원의 배려심 없이는 어려운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마미로봇은 축구를 통해 사회공헌을 위한 지원금도 모았다. 지역사회 독거노인과 소년 가장들에게 매월 라면, 쌀 등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마미사랑` 규모도 20가구에서 시작해 지금은 120가구가 혜택을 받고 있다.
장승락 마미로봇 대표는 “축구를 통해 직원들 상호간의 소통과 화합은 물론 마미로봇만의 독특하고 유기적인 기업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주위에서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는 분들이 많아 1000회, 2000회 까지 마미리그는 계속 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