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원 맥스 “지문인식, 뒷면이 편해”

중국 웨이보에 HTC 원 맥스 전·후면 사진 등장

HTC의 야심찬 패블릿(스마트폰+태블릿) 원 맥스(One Max)의 사진이 중국 웨이보를 통해 첫 공개됐다. 지금까지 HTC 원 맥스 사진은 종종 유출되었지만 전면과 후면이 함께 나온 사진은 이번이 처음이다.

HTC 원 맥스 “지문인식, 뒷면이 편해”

28일(현지시각) 폰아레나, 안드로이드센트럴은 중국 C테크를 인용해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6인치 HTC 원 맥스 사진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HTC 원 맥스는 6인치 대화면에 아이폰5S처럼 지문인식 기능을 내장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았다. 전면 디자인은 원, 원 미니와 유사해 보인다.

최근 HTC 원 맥스는 중국 인증기관 TENAA에 접수됐다. 이 사진은 TENAA에 접수된 문건에 있는 것으로, 후면 사진을 보면 상단에 2개의 센서가 보인다. 위쪽 ‘울트라픽셀’ 카메라 센서와 아래 지문인식 센서인 것으로 추정된다.

HTC 원 맥스는 내달 15일에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제품은 HTC의 첫 패블릿이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