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 경영진이 잇달아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현대정보기술은 지난 16일 오경수 대표이사가 2만8500주를 장내 매입한 데 이어 유주하 감사, 마용득 이사 등 6명의 경영진이 총 6만6900주를 매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회사 경영진이 매입한 주식은 총 9만5400주로 상장 주식의 0.2%에 해당된다.
현대정보기술 관계자는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 실천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회사 실적개선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현한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정보기술은 의료정보화와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IT사업을 강화하고 베트남 등 해외사업을 확장, 공공정보화 참여 제한으로 인한 실적부진을 만회하고 있다.
현대정보기술 주식은 9월 초 주당 1615원까지 하락했으나 최근 경영진 자사주 매입으로 지난 주 기준 1760원으로 상승했다. 일잉 평균 거래량도 전달 대비 두 배 수준으로 늘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
신혜권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