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부터 전국 21개 사이버대학교가 201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에 나선다. 사이버대는 최근 선취업-후진학 관심과 인기 특성화학과 신설 등으로 매년 입학 경쟁률이 높아지는 추세다.
25일 교육부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 21개 사이버대학에서 신입생 3만2831명, 2학년 편입생 5192명, 3학년 편입생 6668명 등 총 4만4691명을 모집한다. 대학별로 1, 2, 3차 혹은 정시와 추가모집으로 나눠 입학 전형을 진행한다. 신·편입생을 모집하는 대학은 21곳으로 4년제 일반대학처럼 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곳이 18개, 전문대처럼 전문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는 3년제가 3개 대학이다.
지원 자격은 고교나 전문대를 졸업한 동등학력 소지자며 대학수학능력시험이나 내신 성적 대신 논술고사나 적성검사 같은 필수 전형요소와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같은 기타 전형요소로 입학할 수 있다.
사이버대는 과목당 6만~7만원 수준 학비에 평균 20~30% 정도 장학금 혜택을 제공한다. 대학별로 직장인을 비롯해 기초생활수급자, 차 상위계층, 새터민, 특수교육대상자, 재외국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학금을 제공한다. 특히 최근에는 선취업-후진학 대학을 중심으로 입학성적에 따라 파격적인 장학금 혜택을 제공한다.
조성관 고려사이버대 입학전략팀장은 “사이버대학별로 온오프라인 강점을 결합하고 다양한 특성학과를 선보이며 일반대학과 차별화된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며 “대학별로 입학전형이 조금씩 달라 자신이 원하는 학교와 학과 모집일정을 확인, 지원해 자신의 꿈을 이뤄가기 바란다”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