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IT융합으로 창조경제 선도]해양대 해양조명·전력IT센터

한국해양대학교 해양조명·전력IT센터(센터장 길경석)는 2009년 3월 지식경제부(현 미래창조과학부)의 대학IT연구센터(ITRC)로 지정됐다.

지난 5년간 총사업비 44억원을 지원받아 `LED-해양수산조선산업 융합을 통한 그린IT 기술개발` 사업을 수행, 해양·수산·조선분야에 IT를 접목한 LED기반 해양산업용 조명기술 및 제품 개발과 상용화에 주력하고 있다.

[동남권, IT융합으로 창조경제 선도]해양대 해양조명·전력IT센터

센터는 지난 4년 동안 60여편의 SCI 논문과 40여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40건의 특허출원 및 등록과 7건의 기술이전을 달성했다. 이처럼 해양산업용 LED조명 제품 개발과 상용화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사업이 2년 연장돼 현재 5년째 ITRC 사업을 수행 중이다.

다양한 성과 가운데 센터가 참여기업들과 산학협력으로 개발한 함정용 LED 등기구는 성능과 효율면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국군방송(KFN)의 국방 경영효율화 특집다큐 `제4부 군수품, 민간에서 구하라` 편에 방영되기도 했다.

센터는 또 지난 6월부터 `그린IT융합 선박조명 비즈니스 전략 수립`을 위해 부산연구개발특구의 특구 네트워크 및 교류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기업과의 산학 공동연구도 활발하다. 한신전자는 ITRC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부산R&D특구의 `선박 및 해양플랜트용 자동 위치보정 기술이 적용된 LED 서치라이트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극동일렉콤은 유조선(Oil Tanker)과 컨테이너선, 컨로선(RORO Carrier) 등 상선과 말레이시아 군함에 산학공동연구로 개발한 LED 형광등과 방폭등, LED 작업등을 공급 중이다. 우신에이펙은 해군에 LED 벌브를 공급했고, 팬스타 크루즈에 경축 등과 다운라이트 등 실내조명을 납품했으며, 다이스콤도 450W급 LED 집어등을 개발했다.

지난해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MOU를 통해 개소한 조명시험동은 이처럼 산학연 공동연구로 개발된 LED 등기구에 대한 시험인증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현재 북극 항로 개척 운항에 대비한 극지환경용 조명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