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열린 대덕특구 40주년 기념 특허박람회에서 총 38건의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특허박람회에는 전국 24개 출연연과 대덕특구 내 5개 대학 등 29개 기관이 참가해 총 1592건의 기술이 소개됐으며, 이 중 38건은 박람회 현장에서 기술이전 계약까지 이뤄졌다.
이전된 기술의 선급금만 34억원에 이른다.
대표적으로 대전소재 중견기업인 한스코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으로부터 선급금 14억원을 지불하고 티타늄 금속 재생기술을 이전받았다. 기술 사업화를 위해 오는 2016년까지 100억원을 투자해 잉곳 양산 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레이저를 이용한 나노입자 합성장치 및 그 방법` 기술은 쇼나노에 선급금 1억5000만원을 받고 이전됐다.
한국기계연구원의 `금형표면의 급속 가열장치`는 웨이브텍에 선급금 없이 이전됐다.
용홍택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공동체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출연연과 기업이 소통하고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