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5일부터 15일까지 내년부터 새롭게 선보일 산림공간정보서비스의 브랜드 명칭을 공모한다.
산림청은 그동안 각기 서비스해 온 산림입지토양도, 임상도 등 산림공간정보서비스를 내년부터 통합해 제공한다.
새로운 산림공간정보 오픈 플랫폼에서는 지번을 입력하거나 마우스로 특정 위치를 선택하면 나무 수종·나이·지름 뿐만 아니라 임도 노선·시설거리·산사태 위험지도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공간정보 오픈플랫폼과 연계해 항공사진, 연속 지적도 등을 함께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발음하거나 기억하기 쉬운 이름을 지어 인적사항과 함께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내 공모전 이벤트란에 등록하면 된다. 산림청은 1차 공모와 2차 대국민 투표 등을 거쳐 최종 1개 작품을 선정해 상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