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는 안드로이드4.4 킷캣에 도입된 안드로이드 표준 프린트 API에 맞춰 개발한 통합 프린트 서비스 플러그인을 상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을 설치하면 세계 20개 이상의 주요 제조사가 출시한 8500개 이상 프린터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제조사의 단말기에서도 일관된 사용자경험(UI)을 제공하며, 다양한 고급 인쇄 기능 적용도 가능하다. 와이파이, 블루투스, USB 등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서버에 의존하지 않고 시간·장소에 관계없이 모든 프린터를 사용할 수 있다.
한컴은 `씽크프리 모바일 프린트`와 이번 상용화한 안드로이드4.4용 통합 프린트 서비스 플러그인을 연계한 제품을 새해 1분기 국내 주요 스마트폰·스마트패드 제조사를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킷캣에는 와이파이를 통해 쉽게 인쇄할 수 있는 기능이 표준 API와 함께 기본으로 탑재됐다. 하지만 아직 프린터 제조 기업이 해당 API에 맞춰 개발한 프린터 플러그인을 출시하지 않았다. 또 사용자가 주변 프린터에서 인쇄하려면 해당 프린트 서비스 플러그인을 설치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이홍구 대표는 “한컴과 소프트웨어이미징은 지속적인 기술 접목과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종합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