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희 오지은 성진환 커플 청첩장 공개
배우 최강희가 결혼을 앞둔 오지은-성진환 커플의 청첩장을 공개했다.
최강희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받아 본 청첩장중에 너무 성의 너무 심플 너무 개념. 역시다 역시 오지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청첩장에는 동화 같은 일러스트와 함께 작은 글씨체로 "결혼합니다 성진환 오지은"라고 적혀있다. 뮤지션 커플답게 기타와 마이크를 든 두 사람의 일러스트가 눈길을 끈다.
성진환과 오지은은 지난 2004년과 2006년 유재하의 음악경연대회에 출전해 인연을 맺었다. 선후배 관계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지난 2011년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성진환은 지난해 10월 공식 팬사이트를 통해 "4년을 만나면서 평생을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을 단 한 번도 의심한 적이 없는 사람이어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 그냥 왠지 할 때가 됐다는 느낌이 왔다"며 "결혼 날짜는 2014년 1월 4일이고, 최대한 소박하고 조용하게 하려고 노력하며 천천히 준비하고 있다"며 결혼 사실을 알렸다.
오지은 또한 "제 뾰족한 부분을 다 감싸주는 그런 고마운 사람을 만나서 한동안 좋은 관계로 지내고 있었는데요. 이제 오래오래 더 좋은 관계로 지내보고자 합니다"라며 결혼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오지은·성진환 커플의 청첩장을 본 네티즌들은 "오지은·성진환 커플, 청첩장도 심플하니 멋져", "오지은·성진환 커플, 결혼 축하합니다", "오지은·성진환 커플, 최강희랑도 친한가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