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정보통신, 코빌과 지연시간관리시스템 리셀러 계약 맺어

KCC70정보통신(대표 한정섭)은 전자거래를 위한 네트워크 지연시간 관리시스템 업체인 코빌(Corvil)과 재판매(리셀러)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코빌의 코빌넷(CorvilNet)은 거래 성능을 높이기 위한 나노 단위의 지연시간 준수, 문제해결과 보고 기준을 제공하는 지연시간관리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거래 주문 흐름, 시장 데이터, 거래 인프라, 거래 실행 장소와 그 사이의 관계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한다.

코빌은 국제 금융시장에 지연시간관리시스템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2000년 설립돼 뉴욕·런던·싱가포르·도쿄·더블린에 지사를 두고 있다. 유경태 KCC정보통신 이사는 “코빌과의 리셀러 계약 체결로 국내 거래소와 증권시장 대상으로 적극적인 제안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