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민주당의 상원 다수당 지위 유지를 돕기 위해 슈퍼 정치행동위원회(슈퍼팩·Super PAC)에 250만달러(약 26억원)를 기부했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하워드 울프슨 전 뉴욕 부시장은 블룸버그 전 시장이 해리 리드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의 보좌관 출신 등이 운영하는 상원다수당팩(Senate Majority PAC)에 기부했다면서 리드 원내대표와 블룸버그 전 시장이 허리케인 샌디 피해 복구 및 총기규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면서 형성된 긴밀한 관계로 기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은 270억달러 이상의 재산을 소유한 억만장자다. 오는 11월 중간선거의 선거자금 지형을 바꿀 수 있는 큰 손 기부자 중 하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