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홍 한화케미칼 사장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제44차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참석, 글로벌경영에 나섰다.
한화케미칼은 방 사장은 22~24일(현지시간) 다보스포럼에서 글로벌 화학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화학업계의 현안과 전망, 생존전략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방 사장은 화학분과 미팅에 참석해 화학산업을 둘러싼 환경·에너지 문제, 지속가능 경영 과제에 대해 토의했다. `중동지역의 도전과 변화`와 `인도의 산업전망` 세션에 참석, 신흥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역에서의 사업기회를 탐색했다.
방 사장은 또 다우, 사빅, 미쯔비시 화학 등 글로벌 화학기업 경영진과 면담을 갖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조 할란·제임스 피터링 다우케미칼 부사장과 만나 북미 지역 셰일가스 개발과 활용전략을 논의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화학사 사빅의 모하메드 알 마디 사장과 셰일가스 산업 전망과 중동 사업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고바야시 요시미쓰 미쓰비시 화학 회장과 동북아시아 석유화학 업계를 전망하고, 대응전략과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