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총장 송희영)가 학원창립 83주년을 맞아 15일 건국대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교수와 학생, 동문,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원창립 기념식을 열었다. 송희영 건국대 총장은 “건국대는 개교 68주년이자 학원창립 83주년이 되는 뜻 깊은 날을 맞았다”며 “오늘의 이 시간을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2006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이자 건국대 석학교수인 로저 콘버그 미 스탠퍼드대 교수가 축사를 전했다. 콘버그 교수는 축사에서 “성·신·의의 교시 위에 창립된 건국대는 현재 한국에서 가장 명망 있는 사립대 가운데 하나로 우뚝 섰다”고 말했다. 이어 콘버그 교수는 건국대의 발전에 대한 조언으로 ‘기초학문’과 ‘기초연구’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학술상·연구공로상·교육상, 건국 목련상, 직원 모범상, 근속상 시상도 이어졌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